추워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어준 소풍^^
작성자 이진희 |
날짜 2018/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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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 벚꽃이 너무 아름다워 찾았다가 천년문화의 도시 경주에 너무 매료되어 올 11월초 좀 늦은 단풍여행으로 소풍에 묵게된 투숙객입니다.
이전 봄여행에서 위치에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낀지라 동궁과 월지 첨성대쪽과 가까운 소풍을 선택했어요. 어디를가든 왠만한 곳은걸어갈수 있는 위치였거든요. 특히 분황사은 너무 가까워요^^b
여행을 통해 여러 게스트하우스를 경험했던지라 숙소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소풍에와서 몸과 마음을 너무 따뜻하게 녹이고 갑니다.
편백나무향으로 힐링받을수있고 깨끗한 침구와 따뜻한방에서 너무 편한한 하루밤을 보내다 갑니다.
특히 어떻게든 편안한 여행을 하게끔 도와주시려는 사장님의 배려에 너무 감동하고 갑니다. 동궁과 월지 매표소서 긴줄 서지않게 미리 예매법도 알려주시고 현지인만 아실수있는 교통편도 알려주시고 맛있는 커피집(마주커피)추천까지.. 모든게 너무 만족스러웠네요.
가을 억새를 보러 무장산 등산을 계획했던 저희에게 교통편은 살짝 걱정했었는데..실시간 버스예상도착 시간까지 알려주신 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덕분에 시간 잘 맞춰 다녀왔습니다.
무거운 캐리어만 들고갔던 저희 짐도 마지막까지 맡겨주시고 여행 마지막까지 배려해주신 사장님~~~ 저도 제 업무를 즐기면서 다른이들에게 나눔의 선순환이 될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배움을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다음 경주여행때도 저는 소풍으로 갑니다^^b